보통 아이키도 도복은 유도복을 입는데 사실 현대부술인만큼 정해진 도복의 '전통'같은것은 없다.
일본에서 대대로 무술수련하면서 본래 입던 옷에 하카마를 덧입은 일반적인 무사수행의 차림새 그대로인데
아이키도 규모가 커지면서 전문적으로 유도복만큼 내구성이 좋으면서 훨씬 부드러운 좋은 도복들이 많이 나오고있지만
사실 가라데복을 입든 유도복을 입든 검도복을 입든 자유다.
하카마의 경우만 유술이다보니 요판이 탄성이 있다던지 뒤 히모가 두배이상 길고 재질이 순면보다는 폴리같은 가볍고 주름에 강한 합성수지가 각광받는다. 면하카마를 입고 매일 광란의 다림질을 할 자신이 있다면 상관없다
하지만 하기 싫을걸.
가장 기본이 되는 도복개기형태 도복개는것도 수련의 하나고 자기정리의 하나이니어쩌니 당연히 그런것도 맞지만
여기저기 세미나를 다녀야하는 수련생들 입장에서 도복개는법을 잘 알아놔야 세미나다니면서 백패킹을 기술적으로 잘할 수 있게된다.
도복을 두어벌이나 들고다니면서 여벌의 옷이나 생필품을 챙기는건 정말 힘들어서 과연 백패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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